-팬 스피드 컨트롤러…위상제어 및 인버터 타입 론칭

압력분야 부품소재 전문기업 그린시스템(대표 홍요한)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'HARFKO 2022,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' 에 참가해 All in One ‘단상·삼상 응축기전용 팬 스피드 컨트롤러’, 전자식 팽창변 컨트롤러 시리즈(DVS & DVD) 등 다양한 냉동공조용 제어장치를 선보인다.
팬 스피드 컨트롤러는 기계식 방식을 전자식 방식으로 전환한 모델로 독립형 DPF3-ST(위상제어 타입)와 INV-ST(인버터 타입) 2가지 타입이 론칭됐으며 압축기의 FAN MOTOR 속도제어는 물론 원격지 제어도 가능하다.

전자식 팽창변 컨트롤러 시리즈는 컨트롤러(DVS)와 드라이버(DVD) 일체형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. 냉동, 냉각, 히트펌프 및 냉동기 응용사이클의 핵심적인 팽창장치를 전자식 팽창밸브 적용해 정밀한 과열도 제어와 용량제어, 핫가스 바이패스를 제어할 수 있다.
한편 그린시스템은 2004년 설립된 후 압력센서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압력기기 분야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다. 압력센서 제조 전문기업인 그린시스템은 설립 3년만인 2007년에 ‘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’로 발명특허를 등록하고, 디지털과 프레서의 합성어인 ‘디지프레서(DIGIPRESSURE, DigitalMultiPressureGauge&Swich)’상표도 등록했다. 이후 유압, 공압, 수압 등 자동제어 분야에서도 기계식 장치를 디지털 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OEM 및 ODM사업을 전개하고 있다.
설립당시 냉동기 분야 압력관련 제어장치는 약 99%가 수입 제품이었다면 그린시스템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계식이 아닌 디지털식으로 편리하고 정밀한 자동제어가 가능한,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왔다.
그린시스템이 개발한 디지프레서는 냉동기의 핵심 안전장치로 압력계 2개, 듀얼 압력스위치 1개, 팬 제어 스위치 2개가 일체화된 제품이다. 특히 4차산업과 연결해주는 RS-485 통신기능을 넣어 원격지 모니터와 제어가 가능하도록 구현하였으며, 고·저압 측 4-20mA 압축기와 FAN MOTOR까지 속도제어를 직접 할 수 있도록 원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.